직장상사의 쓸데없고 쓸모없는 과거 성공담 자랑질, 업무 지적질, 갈굼질, 협박질과 굴욕, 굴복, 굴종을 강요하는 연륜과 경륜은 엿장수도 엿으로 바꿔 주길 거부하는 쓰레기로 동네 폐지를 줍는 할머니들도 혀를 차며 침을 뱉고 지나간다.
상사의 개수작질에 걸려 부하 직원이 스스로 퇴직하고 나면 상사도 직장의 직원이었을 뿐 아무것도 아니었고 자신이 바보였다는 처절한 후회와 되돌릴 수 없는 통한의 눈물만 남는다.
지렁이도 밟으면 아프니까 꿈틀하고 병아리도 삐약 한다. 부하 직원에게 아픔을 넘어 치유할 수 없는 가슴에 대못을 박고 아물지 않는 상처가 나도록 밟아대는 상사의 개수작질 버르장머리에 한번은 눈감고 두 번째는 돌직구를 날려보자.
‘사모님(어머님) 내일 회사에 한 번 다녀가시라 하세요.’ 상사의 두 번째 개수작질을 참으면 상사는 개 버릇이 되고, 더 참으면 습관을 넘고 인격을 넘으며 상사가 미친개의 운명이 된다. 부하 직원의 행복한 직장생활 운명도 같이 넘어가 괴롭거나 미친개에게 물려 다치게 된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부하 직원에게 비겁하고 야비하게 대하며 상사의 자리를 지키고, 인격의 도를 넘는 스트레스를 가하는 상사의 호칭을 이제부터 미친개로 부르고 부록에 수록된 형태에 맞는 처방을 해보자. 상사의 미친 개수작질 버르장머리가 단박에 고쳐질 것이다.
쫄지 마시라, 부하 직원들의 건투를 빈다.